헤드라인▽
39년 우정 잇고, 경남 관광 알리고... 도쿄서 자매도시 교류
- 경남도 동경사무소, 야마구치 Happiness 페스타 2026 참가
- 진주남강유등축제·함안낙화놀이 등 경남 대표 관광콘텐츠 집중 홍보
- 벼리 키링 만들기 체험으로 보고·만들고·기억하는 경남관광 선보여
작성 : 2026년 10월 06일(화) 19:28 가+가-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산겐자야 후레아이광장에서 열린 ‘야마구치 Happiness 페스타 2026’에 참가해 일본 현지인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의 자매결연 지역인 야마구치현이 도쿄 도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과 특산품,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경남도 동경사무소는 자매지역 간 교류의 폭을 넓히는 한편 일본 현지에서 경남의 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남도와 야마구치현은 198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 동경사무소는 매년 야마구치현이 도쿄에서 개최하는 지역홍보 행사에 참여해 양 지역 간 우호관계를 이어가는 동시에 경남을 일본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경남 관광홍보 부스에서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한국의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경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과 축제’를 중심으로 경남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이 인상적인 함안 낙화놀이, 남강과 유등이 어우러지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을 사진과 홍보물을 통해 소개하고, 경남의 지역별 관광지와 축제 정보도 함께 안내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경상남도 관광캐릭터인 ‘벼리’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행사장을 찾은 일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남을 접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남 관광에 관심을 보이는 방문객에게는 경남의 위치와 교통, 주요 관광지와 지역축제 등을 설명하고, 향후 한국 여행 시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한국 여행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경남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에서 낙화놀이와 유등축제를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직접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재미있어서 경남이라는 지역을 기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시현 경남도 동경사무소장은 “일본 현지에서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보면 화려한 축제나 아름다운 풍경처럼 한눈에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 현지 행사와 자매·우호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경남의 관광콘텐츠를 알리고, 일본인 관광객의 실질적인 경남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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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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