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이번 발사는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서 지뢰 폭발로 우리 장병 3명이 부상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이뤄졌다.
북한의 대남 비난과 군사적 행동이 잇따르면서 정부와 군 당국의 대응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과 안보 영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긴장 완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최근 DMZ 지뢰 폭발 사고까지 겹치면서 우리 군의 경계태세와 대북 감시·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군사적 긴장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감정적 대응보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빈틈없는 대비태세다.
특히 DMZ라는 접경지역에서 발생하는 작은 사건 하나가 더 큰 군사적 긴장으로 번지지 않도록 현장 대응체계와 지휘·통제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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