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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제3회 호평청소년아리제’ 개최
작성 : 2014년 07월 15일(화) 11:40 가+가-
지난 12일(토) 남양주시 호평동 판곡고등학교 대강당에서는 호평동 관내 중·고등학교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호평청소년아리제』가 열렸다.

이 행사는 2012년 3월 학교폭력 및 왕따 예방을 위한 민·관·학 협희체 ‘호평학교아리협의회’가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에 의해 구성된 후 올해 세 번째 행사이다.

이 날 행사는 1부, 가야금과 동서양 음악의 하모니 2부, 흥겨운 우리 민요와 함께, 3부 비보이와 함께 Boom-Up, 4부 호평청소년아리제로 진행됐다.

특이할 사항으로, 1부에서 3부까지 진행된 백제가야금연주단(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의『신나는 예술여행』은 올해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 공모선정사업으로 오랜만에 양질의 문화프로그램이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갈시켜준 계기가 되었을 뿐만아니라, 문화를 누리는 새로운 안목을 얻은 기회가 되었다. 3부에 이은 4부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동아리경연대회』로 진행됐다.

『호평학교아리협의회 자치학교』라는 이름으로 모인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는 이 행사를 위해 올 4월부터 4회에 걸친 자치학교 모임을 갖고 다양한 논의를 거쳤다. 행사진행을 위한 봉사활동부터 학교별 동아리대회 출전방법 및 행사마무리까지 학생회 주축으로 학교간, 학생들간, 선후배간 벽을 허물며 진행된 행사라는 데 받는 감동이 깊었다.

기성세대인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의 단체장들은 아이들의 자율적인 의견을 존중하고 지켜봐 주는 조언·조력자 역할에 충실하였으며, 청소년을 평가하고 제재하는 권위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그들의 자율을 인정하고 그들이 설 자리를 펼쳐줌으로서 건강한 사회의 주인으로 함께 성장하자는 데 의미를 두었다.
장준덕 기사 더보기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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