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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채선발 늘려서 충원...아직도 탁상행정 여전하다
경기도에서 결원이 발생하면 공채 선발만이 답일까?
작성 : 2020년 03월 05일(목) 07:47 가+가-

사진 = 공공기관 통합공채 3회로 늘린,경기도청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 경기도가 결원이 된 자리에 공채선발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올해부터 도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연 3회로 확대 시행하고, 필기시험 공통과목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평가로 개편하는 ‘2020년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개선(안)’을 마련해 지난 5일 발표했다.

개선안에는 공공기관의 결원에 대한 신속한 충원을 위해 기존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시행하던 통합공채를 3회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과 기존 영어·한국사·일반상식으로 이뤄진 필기시험 공통과목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가로 개편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NCS는 해당 직업의 소관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실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산업별, 업무별로 표준화 한 것이다.

경기도는 올해 4월말, 8월말, 11월말에 공공기관 통합공채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NCS 10개 영역 중 도 산하 공공기관 업무수행에 필요한 5개 영역을 공통과목으로 선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필기시험 전공과목은 기존과 같이 채용예정 직렬에 맞춰 기관별 요청에 따라 최대 2과목까지 보게 된다.

도는 3월 중 원서접수와 필기시험을 시행할 전문 위탁기관을 공모·선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연간 일정에 들어간다.

심영린 도 공공기관담당관은 “그간 연 2회 시행되는 정기 통합공채로 인해 공공기관에서는 예상치 못한 결원이 발생했을 때 즉시 충원하지 못해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통합공채 확대시행으로 결원기간이 2~4개월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도내 일부 기관만 시행했던 NCS 기반 평가를 이번에 전 기관에 도입한 것”이라며 “도 공공기관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경기도 공공기관 정책팀의 정책에 대해서는 고민 끝에 내놓은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아직도 탁상공론의 모습이 진하게 나타난다. 실무에서는 현실적인 감각과 함께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할 때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가'라는 단순 평가 기준으로 실질적 직무능력이 제대로 평가 되지 않은 공채 인원 만으로 경기도의 살림을 꾸려가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을 것이며, 결국 신속한 인원 충원보다는 성실한 공무원이 해당 부서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업무를 진행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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