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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중동 정세 악화 '국적선사 선박 안전 확보' 총력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하여 상황 점검 및 대응방안 마련 추진
작성 : 2020년 01월 09일(목) 22:00 가+가-

사진 = 해양수산부 로고

[신동아방송=강승철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대한 미사일 발사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직후, 차관 주재로 중동 관련 해운물류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국적선사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 마련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불안정한 중동 정세에 따라 우리 국적선사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19년 6월부터 호르무즈해협(반경 150마일)‧페르시아만 통항 선박의 안전을 매일 확인하고 외교부, 국방부(청해부대)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오고 있다.

또한, 중동 정세가 급변한 지난 1월 3일 이후 중동 관련 관계부처 합동대응체계 내 해운물류반을 구성하여 중동지역 운항 선사에 대한 ‘선박 모니터링 강화*’, ‘당직요원 증강 및 경계강화’, ‘해역 진입 전 선박보안경보장치(SSAS) 점검', 유사시 보안경보 발신 및 해수부 상황실 통보' 등 주의를 촉구하였으며, 급변하는 상황에 대한 정보공유‧대응을 위해 관련 선사 보안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정보공유방도 운영하고 있다.

오늘부터는 호르무즈해협(반경 150마일)‧페르시아만 통항 선박에 대한 안전 확인을 더욱 강화(1일 1회 → 2회)할 예정이며, 호르무즈 해역 입항 예정인 선박에 대해서는 향후 선박 억류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비축유와 식량 등을 충분히 확보하여 선원들의 안전에 피해가 없도록 선사들을 독려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국적선사들에게 중동 정세가 악화되어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등 해운 수송에 차질이 생길 경우에 대비한 우회통항로 확보, 비상 운송 및 하역 대책 등을 마련하여 영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현재 호르무즈해협(반경 150마일)‧페르시아만에 통항중인 국적선사 소유 선박은 총 15척이며, 정상적으로 운항중이다. 해양수산부는 국적선사 소유 선박뿐만 아니라 용선하여 운영 중인 선박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파악을 완료하여 안전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중동 정세가 안정화 될 때까지 호르무즈해협을 통항하는 국적선사 선박의 안전에 위험이 없도록 외교부, 국방부, 선주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승철 기자 기사 더보기

spoline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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