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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시장, 우호협력도시 구마모토시 서한문 보내
작성 : 2016년 04월 18일(월) 17:13 가+가-
김기현 울산시장은 지난 14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우호협력도시인 구마모토(熊本)시에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오오니시 카즈후미(大西一史)시장에게 서한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극복을 기원했다.

김 시장은 서한에서 “구마모토 지진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와 피해의 조속한 회복을 120만 울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지진이 모든 것을 흔들고 무너뜨렸지만 구마모토 시민의 의지와 희망은 흔들 수도 무너뜨릴 수도 없다.”면서“ 구마모토가 시장님의 지도력과 성숙한 시민정신으로 하루빨리 슬픔을 딛고 일어서리라 믿으며, 그 길에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마모토시는 지난 2010년 4월 26일 울산시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도시이다.

울산시는 지진 발생 이후 구마모토시에 문의한 결과 일본 전역에서 물자 등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현재로서는 “시 자체에서는 해외 지원을 받을 상황이 아니다”라는 전언에 따라 우선 위로 서한을 발송키로 하고 향후 성금, 구호물품 등을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14일 첫 지진이 발생한 이후 계속되는 여진으로 42명(구마모토시 4명)의 사망자와 2,000명이 넘는 부상자를 내는 등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울산방송국/이지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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