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31일~8월 12일까지 3주간, 미사강변 리슈빌 아파트 단지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아동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66명의 아동이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기공동모금회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추진 되었으며, 환경체험교육은 ‘우리마을 환경탐사’, ‘비건 요리교실’ ‘자원선순환프로젝트-커피박 화분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되어, 내 집 앞에서 유익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사강변리슈빌NHF(4단지) 박태연 소장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김혜성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방학 기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