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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 서산 ․ 옹진 해역서 해양사고 잇따라... 평택해경 신속 대응
작성 : 2025년 06월 15일(일) 20:55 가+가-

사진=충돌로 인하여 화물선 B호의 선체 상부에 30cm가량의 파공이 발 생했다.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6월 15일 새벽 관내 해역에서 해루질고립자 구조, 침수 차량 조치, 선박 간 충돌 등 잇따른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모두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5일 01시경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해루질 중이던 A씨가밀물로 물이 가슴 높이까지 차오르자 직접 구조를 요청했다. 인근 해루질객이 방향을 안내하고, 출동한 평택해경은 서치라이트로 위치를확인하며 구조 신호를 주고받아 A씨를 안전하게 육상으로 유도했다.

이어 02시 07분경에는 충남 서산 숙호지 인근에서 SUV 차량이 침수될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루질 후 차량 바퀴가 빠졌고,앞뒤 바퀴가 약 50% 침수된 상태였다. 견인차로는 이동이 불가능해포크레인을 이용해 안전지대로 옮겼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05시 17분경에는 인천 옹진군 울도 서방 해상에서 선박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안강망 어선 A호(58톤, 승선원 8명)가 항해 중 정박해있던 일반화물선 B호(1,400톤, 승선원 10명)와 충돌한 것이다.

당시 해상 시정이 불량한 상태였으며, 사고로 인해 A호는 선수 상·하부가 파손됐고, B호는 좌현 중앙 상부에 약 30cm 가량의 손상이 발생했다. 침몰 위험이나 인명피해,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고 경위는 평택해경에서 조사 중이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해루질 시 조석 변동에 유의하고, 차량의 해안 진입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상 상황이 나쁠 때는 선박 간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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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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