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3일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화성 뱃놀이 축제’에 참여해 해양안전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양경찰 제복 착용 체험 ▲사격 체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 경비함정 공개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해양경찰의 일상적인 임무를 소개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홍보물도 현장에서 함께 제공하고 있다. 체험 위주의 부스 운영을 통해 해양경찰에 대한 친근한 인식 제고는 물론, 바다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표명된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세일링 요트 등 각종 승선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해상 안전관리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관할 해역의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근 경비함정과 연계한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홍보체험부스를 통해 해양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해양경찰의 역할을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