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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근린공원, 걷기 좋은 탄소중립 코르크길로 탈바꿈
- 열섬현상 완화ㆍ시민 만족도 향상 기대 -
작성 : 2025년 05월 01일(목) 11:06 가+가-

신천근린공원 코르크길

[신동아방송 시흥시=이신동기자] 시흥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노력의 하나로 신천근린공원 내 기존 경화 마사토 산책로를 철거하고, 나무껍질에서 추출된 자연 친화적 소재인 코르크 포장재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경화 마사토 포장은 노후화해 표면이 거칠게 갈라지고, 도시 열섬현상 등을 유발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탄소 저감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통해 기존 포장을 전면 철거하고, 탄성력과 통기성이 우수한 코르크 포장재를 적용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코르크 포장은 자연 분해가 가능하고, 생산과정에서도 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열전도율이 낮아 여름철 지표면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코르크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은 노약자나 어린이,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관리과장은 “신천동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 특성상 공원이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일상 속 쉼터로 기능하고 있다”라며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탄소중립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기사 더보기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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