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공감하는 우리·지속가능한 지구, 하남형 세계시민’ 슬로건 아래 2025년 세계시민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하였다.

2022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은 세계시민학교는 하남시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인지적·정서적·행동적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시민학교는 2024년 관내 초·중·고등학교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총 21개교 7,486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하남시 하천을 주제로 한 지역 기반 생태환경프로그램 "그린어스"를 개발하여 하남시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강사양성과정 운영하여 세계시민학교 환경교육 강사 6명을 위촉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우수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해왔다.

2025년에도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하남형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 그린라이트(Green Right):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기업 만들기’ 프로젝트
- 그린어스(Green Earth·Us): ‘하남시 하천’ 연계 생태 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 유스피스(Youth Peace): 대화 서클을 통한 ‘관계 형성 및 갈등 해결’ 프로그램
- 이슈포커스(Issue Focus): SDGs 및 세계 이슈를 통한 ‘세계시민 역할 이해’ 프로그램
- 위챌린지(We Challenge): 기업가정신 기반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프로젝트
- 하남형세계시민교육연구회: 세계시민학교 역량강화교육을 통한 ‘전문 강사 양성’

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은 ”세계시민학교를 통해 하남시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한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지식·가치·행동 역량을 키워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