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군포시재건축연합회 주관 4단지한라1차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후원 군포신문으로 이루어진 행사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재건축 관련 군포시의 정책추진상황에 대해 하은호 시장을 초청해 질의하고 시장에게 직접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92년 신도시 중 산본을 골라 입주했다. 환경과 교통이 좋아서였다. 당시에도 바닷모래, 중국철근 등 부실논란이 있었다. 30년이 되어가면서 내진설계가 안된 아파트에 모두들 불안해 했다. 시장이 되기 전 당협위원장이 되면서 특별법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운동을 시작했고 대통령공약에 넣게 했다. 이제 노후도시특별법이 발의됐다. 이제 군포시는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속도를 낼수 있도록 돕는게 최고의 서비스가 됐다"고 말했다.
또 "1년 전 취임하던 날 처음 결재한 것이 주거개선TF를 만드는 것이었다. 앞으로도 전담부서를 분야별로 확대해서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재건축연합회장은 "궁금한 사항이 많은 시민들에게 직접 답을 하겠다고 나서 준 시장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재건축 추진 중에 건축, 환경 등 각종 심의를 따로 받게 되면 불편하다"고 말했고 하시장은 "통합심의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재건축에 대한 이해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질문에는 "이미 2차례나 했는데도 더 필요하시다면 교육을 열겠다"고 답했다.
임대단지와 분양단지가 한데 섞인 단지 주민의 재건축 질문에는 "임대단지는 건물주 LH를 1인으로 본다. 그래서 부동산개발전문가이기도 한 LH와 함께하는 공공개발을 하기로 했다. 이 모델이 전국적인 표본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시민은 "문제는 이주대책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순차적인 재건축인 추진 등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4단지 한 추진위원은 "담당부서가 잦은 인사 이동으로 연속성이 없어 불편하다"고 말하자 "공무원은 순환근무 원칙이 있지만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반월호수로 바로 가는 길이 났으면 좋겠다" "기존도시 재건축도 빠뜨리지 말아달라" 등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이어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 작은 도시에 수리산이 있어 공기 좋고 전철역만 7개다. 교통환경도 최고다. 이런 도시가 없다. 철로만 지하로 들어가면 도시 가치가 3배는 뛸 것이다. 상상해 보시라. 얼마나 살기 좋은 도시가 되겠느냐?" 며 "군포시 예산으로는 엄두도 못낼 대형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들께서 나서주셔야 정부가 관심을 갖는다"고 말하며 시정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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