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여수시의원은 지난 13일 제21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터미널 도착 홈 변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착 홈 원상복귀와 안전요원 배치 등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홈은 1982년 터미널 건립 이후 40여 년간 현 택시승강장 근처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지난 4월 발생한 안전사고 이후 터미널 내 승차 홈으로 도착점이 변경됐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코로나 이후 터미널 이용객 감소와 더불어 갑작스런 도착 홈 변경으로 택시기사들은 경제적인 타격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편은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도 미치고 있다”며 “특히 무거운 짐을 가지고 이동하는 승객이나 노약자들이 택시 탑승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도착 홈 변경 원인이 안전사고였다면 우선적으로 안전시설을 보완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의원은 “택시 이용을 위해 택시승강장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승객의 안전사고는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며 “여수시가 지금이라도 도착 홈의 원상복귀를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터미널 측에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시설 보강을 강력히 요구해 달라”며 “현 위치에 터미널 확장대책도 강구해 주실 것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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