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평가제는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실현 및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모든 어린이집을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상시적인 보육서비스의 질 확보를 목적에 두고 있다. 종전에는 어린이집의 자발적 신청에 따라 운영되었으나, 2019년 6월부터 의무제로 확대 도입되었다.
2021년에는 보육교사의 평가업무 부담 경감 및 근무환경 개선, 직무역량 강화 등을 통해 영유아가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고 일과를 통해 존중받도록 하며, 발달 수준에 적합하고 스스로 자신의 신체와 정신을 관리할 수 있는 기초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다.
평가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어린이집이 지속적으로 보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유지하게 함으로써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여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영유아 중심의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영유아 권리 존중(1-1) 지표를 필수지표로 지정하여 그 의미를 강조하고 놀이 중심의 보육과정 운영을 강화하였다. 또한 급·간식 위생 및 안전 항목 중 영유아의 등원부터 하원까지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필수요소(8개)를 지정하여,필수지표 또는 필수요소 총족이 최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도록하였다.
기존 지표 간 항목 수 차이로 나타났던 등급 산정의 불합리성을 해소하고자, 지표를 21표에서 18지표로, 79항목에서 59항목으로 축소하였고 지표별 평가항목 수를 평균 3~4개로 균형 배치하였다.
보육교직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보육에 집중할 수 있는 보육환경 마련을 위하여 보육교직원 처우 및 스트레스 관리 관련 지표를 강조하고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항목이 강화되었다. 의정부시의 평가인증률은 2021년 5월 말 기준 전국 80%, 경기도 64%보다 높은 83.8%를 유지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세살 버릇 여든까지간다’는 속담처럼 단순히 평가를 위한 준비가 아니라 내가 만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어린이집 평가제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만큼 제도적 미비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어린이집 평가제의 실효성을 제고하여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의정부시가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eunk118@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