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이날 오전 자원순환센터를 위탁 관리하는 수원도시공사, 청소 대행업체와 재활용 품목의 원활한 수거처리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 마련을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우선 수원시는 재활용품 등 쓰레기 수거처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고, 화재 발생 당일에도 공동주택 내 일부 미수거 단지를 제외한 주요 대로변과 구도심에서 나온 재활용품 수거를 완료했다.
재활용품을 임시로 보관할 장소로는 권선구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부지를 활용하는 한편 일일 평균 128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해 온 수원시는 이번 화재로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선별작업 중단이 불가피함에 따라 반입되는 재활용품을 전량 임시적환장(재활용품을 처리업체로 보내기 전 임시로 모아 두는 곳)으로 보내 처리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화재 발생 즉시 이날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에 설치된 대책본부를 찾아 쓰레기 수거와 처리 대책, 화재가 발생한 선별처리동 복구 대책 등을 조속히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겠지만, 당분간 더욱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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