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시는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환경 분야를 주축으로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올해 900주년을 맞아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실제 행사는 내년으로 연기하는 대신 ‘가상 자매도시 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프라이부르크시의 900주년과 가상 자매도시 마켓을 축하하는 영상물을 보냈으며, 수원시립교향악단은 900주년 힐링 클래식 영상을 제작해 음악 선물을 전송했다.
환경도시를 표방하는 두 도시의 공통점에 걸맞게 수원의 마스코트인 ‘수원이’를 통해 전하는 수원환경이야기, 수원시 태권도 시범단 영상, 수원의 관광 영상에 광교호수공원의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를 추가한 영어 영상 등이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됐다.
수원시는 1989년 일본 아사히카와시와 최초로 자매결연을 한 뒤 2015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까지 총 14개 세계 도시들과 자매결연을, 4개 도시와 우호결연을 통해 교류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K 방역의 모범사례로 손꼽힌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도 자매 도시들로 전파돼 도움을 주고 있다. 마스크 수급 여건과 국내외 상황 등을 고려해 향후 톨루카시 등 해외 자매도시들에 마스크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수원시 행정지원과장은 “해외 자매도시들과의 직접적인 대면 교류는 어렵지만 국제교류 분야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수원시는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선진 정책 교류, 랜선 문화 여행 등 해외도시와의 연대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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