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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작업가, 임상철
작성 : 2020년 06월 17일(수) 17:00 가+가-
[신동아방송=구동현 기자] 임상철 작가는 1967년 3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화가와 조각가의 꿈을 꾸었으나, 8세 때 불의의 사고로 인해 시각 장애인이 되었다.

졸지에 고아까지 되 6년의 고아원 생활과 더불어 중학교를 졸업했다.

중학교 시절, “고선지 장군 흉상”을 만들었는데 이를 계기로 조각가의 꿈을 키워왔다.

1997년 IMF로 18년 동안 노숙자 생활을 하다, 최근 작가로 등단한 장애인 조각가이며, 화가이다.

임상철 작가는 장애인의 몸으로 조각 예술을 한다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의 삶의 희로애락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승화해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16년에는 첫 번째 작품으로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두잉 공동전시회”를 열었다.

임상철 작가는 서울 화곡동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그림과 조각 작품들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미술대전 등에 참가하는 등 많은 노력과 남다른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 외 임상철 작가는 “오늘, 내일, 모래 정도의 삶”이라는 글과 그림을 모은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임상철 작가는 어린시절 어려웠던 환경을 비관하기보다는 자신만의 그림과 글, 조각 예술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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