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이 상수원 수질보전 차원에서 경안천 주변 토지를 매입해 시행하는 수변생태벨트 확충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4월 한강유역환경청과 수변녹지조성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경안천 수변구역인 이 일대 토지를 매입하고, 시와 공동으로 2단계에 걸쳐 친환경 수변녹지인 도시숲을 조성하게 된다.
토지매입비를 제외하고 총 4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비는 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50%씩 분담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2만2206㎡(28.6%) 면적을 대상으로 진행할 1단계 사업에선 소나무를 비롯한 21종의 교목 674그루와 사철나무 등 2만그루 이상의 다양한 관목을 심고 퍼걸러와 등의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665m의 산책로를 조성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 2년간 진행될 2단계 사업에선 나머지 5만5521㎡의 토지를 매입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잔디마당과 생태놀이터, 야외학습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한강유역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는 포곡읍에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대규모 휴식공간이 조성된다”며 “삶의 여유가 넘치는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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