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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학기 집단 감염병 주의”…이달 들어 5곳 발생
작성 : 2019년 03월 25일(월) 19:09 가+가-

경기도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나 어린이집 등에서 감염병 발생이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수원의 한 고등학교와 어린이집, 안산의 중학교 등 도내 5곳에서 집단 감염병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집단 감염병 발생 건수는 한 건이었습니다.
도는 증상과 발생 양상 등으로 미뤄 상당수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위장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항바이러스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고 적은 양으로도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원인 병원체가 확인된 도내 집단 발생 감염병 97건 중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41건으로 42.2%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만큼, 연중 내내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또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등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에 대한 주의도 요망됩니다.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등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은 개학이 시작되는 3월부터 증가 양상을 보이며, 면역력이 취약한 14세 미만의 어린이가 감염되기 쉬워 어린이집․초등학교 등에서 집단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는 용변을 본 후나 음식을 취급하기 전,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 익혀먹기와 물 끓여먹기를 실천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필수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력을 높이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주희 기사 더보기

erica4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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