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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6일부터 800원 오른 3천800원으로 결정되면서 경기도의 택시요금 인상도 곧 시행될 전망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계를 넘나드는 수도권의 특성상 혼란을 막기 위해 서울시, 인천시와 비슷한 수준에서 택시 기본요금 체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며, 이르면 3월부터 서울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며 늦어도 4월 초부터는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택시요금 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본요금 인상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이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상 폭을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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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택시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5년여 만으로, 서울시와 동일한 인상이 예상됩니다.
2013년 10월부터 적용된 현재 경기도의 택시 기본요금은 3천원으로, 2㎞ 경과 뒤 144m 또는 35초마다 100원씩 요금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기본요금을 3천800원으로 결정한 것 외에 거리·시간 요금을 각각 142m에서 132m로, 35초에서 31초로 줄여 100원씩 추가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조재훈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어려운 택시업계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차원에서 택시조합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결정을 했다"며 "도는 요금인상과 택시업계의 서비스 개선, 택시종사자의 처우개선 정책도 함께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rica423@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