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경기도, 서울 맞춰 택시 기본요금 올린다
작성 : 2019년 02월 13일(수) 20:52 가+가-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6일부터 800원 오른 3천800원으로 결정되면서 경기도의 택시요금 인상도 곧 시행될 전망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계를 넘나드는 수도권의 특성상 혼란을 막기 위해 서울시, 인천시와 비슷한 수준에서 택시 기본요금 체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며, 이르면 3월부터 서울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된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며 늦어도 4월 초부터는 적용될 것“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수원 교통연수원에서 '택시요금 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본요금 인상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으며 이날 도의회 의견 청취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상 폭을 결정하게 됩니다.
앞서 택시요금 조정 용역에서는 기본요금을 3천500원, 3천800원, 4천원 등 3가지 인상방안을 제시했으며 택시 평균 운행 거리 4.6㎞를 기준으로 했을 때 14.29% 인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가지 인상안 중 3천800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10월부터 적용된 현재 경기도의 택시의 기본요금은 3천원으로, 2㎞ 경과 뒤 144m 또는 35초마다 100원씩 요금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기본요금을 3천800원으로 결정한 것 외에 거리·시간 요금을 각각 142m에서 132m로, 35초에서 31초로 줄여 100원씩 추가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오전 0∼4시 적용되는 심야 기본요금도 기존 3천600원에서 4천600원으로 1천원 인상했습니다.
이주희 기사 더보기

erica423@nate.com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신동아방송 지역방송국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