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무허가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포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대곶면 일대 주물 주조업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업체 92곳을 대상으로 이른 아침시간대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56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한 다이캐스팅공장은 사전에 신고하지 않은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했고, 또 다른 주물공장은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반사로시설을 운영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어떠한 환경오염 행위도 용납 할 수 없다는 각오로 지도단속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이상의 불법 환경오염시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