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누리 예산으로 준예산 사태를 맞은 경기도는, 보육료 지원이 중단될 것이라는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싱크]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보육대란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한 최소한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부담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한 이후에도 문제 해결이 안 되면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이번에는 경기도가 책임지겠습니다.
보육 대란을 막기 위해 우선 1~2월분 9백억 원의 예산을 도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도 해결이 안 돼 최악의 상황이 될 경우, 경기도 예산을 투입해 올해 경기 지역 누리과정 보육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
다만 경기도교육청의 어린이집 예산 편성 여력을 정확히 판단한 뒤,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누리과정 예산 지원을 검토 중인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지원도 약속 했습니다.
[인터뷰]김경미(6세 아이 엄마)/수원시 율전동
“당장 보육료가 끊기면 엄마들은 직장 그만두란 얘긴데, 이런 걱정 안 되게끔 보육료 지원 문제가 잘 해결 됐으면 합니다”
누리 예산을 둔 갈등의 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지만, 경기도는 도민들의 걱정을 더는 것을 최우선으로 선택했습니다. 경기GTV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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